네오위즈게임즈, 첫 웹게임 일본 직접 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 웹게임을 일본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일 자사가 개발한 역사 소재 시뮬레이션 웹게임 <브라우저 전국>(ブラウザ 戦国)을 공개하고, 일본에서 직접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일본에서 직접 <브라우저 전국>을 서비스하는 것에 대해 글로벌 직접 서비스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브라우저 전국>의 일본 직접 서비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전략’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네오위즈게임즈가 게임의 ‘수출’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서비스’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브라우저 전국>은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유저가 일국의 군주가 되어 통일을 노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저가 자신의 영토에 각종 시설을 짓고 군대를 육성하는 전형적인 역사 시뮬레이션 플레이가 특징이며, 시대적 배경에 맞는 다양한 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브라우저 전국>의 개발은 네오위즈게임즈가 한국에서 직접 진행했으며, 9월 중 일본에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서비스 계획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