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스팀 20주년을 맞아 스팀덱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할인율은 세 가지 버전에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64GB 모델은 10% 할인율이 적용되어 53만 원, 256GB 모델은 15% 할인으로 67만 원이다. 가장 고가 모델이자 가장 인기가 높은 512GB 모델은 20%의 할인 폭이 적용되어 현재 7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 및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코모도의 공식 구매 페이지를 방문하면, 9월 15일 현재 512GB 모델이 품절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디스이즈게임은 코모도 측에 행사 기간 내 재입고 가능성을 문의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한편, 코모도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512GB 모델을 구매할 방법은 있다.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코모도가 신세계 산하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신세계 I&C와 함께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스팀덱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9월 15일 오늘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팀덱 할인 행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기별 할인율 역시 동일하다. 다만 매장별 재고 상황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스팀덱은 밸브가 지난해 2월 출시한 휴대용 게이밍 PC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이미 보유한 스팀 라이브러리 게임 상당수를 휴대하며 즐길 수 있는 편의성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수스의 로그 엘라이(ROG Ally) 등 동종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경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팀덱 아시아 지역 총판 코모도의 스팀 덱 공식 구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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