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GA]
제 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제15회 KeG) 전북 대표단 출신 노진우 선수가 꿈에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9월 9일 토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3 스피트 그랑프리 GPP 상위 128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KDL 정규리그 개인전 예선에서 노진우 선수가 32강에 들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노진우 선수는 꿈에 그리던 정규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출신의 노진우 선수는 지난 7월,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개최한 제 15회 KeG 전북 대표단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15회 KeG 전국 결선에서 전북 대표단으로 선발되었다.
지난 8월, 전라북도 군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제15회 KeG 전국 결선에서 선수단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낭독함은 물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에서 명승부로 접전 끝에 대회 16강에 진출하며 이스포츠 팬들에게 눈도장을 남긴바 있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지속 개최된 유일한 대회다.
노진우 선수는 KDL 본선 무대에서 B조에 편성되어 김다원(Hero), 최승현(Navi), 김주영(BBoong), 한승민(AcidFly). 배성빈(SUNGBIN), 최지혁(Skald), 곽태우(SPEC) 등의 쟁쟁한 경력을 보유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32강 B조에 편성되었다.
그룹에서 1위부터 3위 진입 시 16강에 진출하며, 4위부터 5위 진입 시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된다.
전라북도 출신 노진우 선수가 꿈에 그리던 KDL 본선 데뷔 무대는 10월 14일 토요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KD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