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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니드포스피드 월드 ‘만렙까지 공짜’ 전환

스타터 팩 없애고 순수 부분유료 서비스 시작

남혁우(석모도) 2010-09-10 17:47:25

<니드포스피드 월드>가 스타터 팩을 없애고 순수 부분유료화 모델로 전환했다.

 

EA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월드>의 회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주 차량, 커스터마이징 옵션, 새로운 지역과 협력 추격 모드를 차례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요금정책을 순수 부분유료화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니드포스피드 월드>의 수석 프로듀서 존 도일은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 결과 게임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다오늘부터 누구든지 레이스를 통해 50레벨을 만들 수 있고, 게임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니드포스피드 월드>는 패키지와 부분유료화가 합쳐진 혼합 유료화 게임이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 유저들은 레이스와 추격전, 커리어 전개 등 모든 콘텐츠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10레벨이 되면 더 이상 공짜로 플레이할 수 없다. 10레벨 이후 플레이를 원한다면 19.99 달러( 23,000 )를 내고 <니드포스피드 월드 스타터 팩>을 구입해야만 했다.

 

이제 유저들은 스타터 팩을 사지 않아도 <니드포스피드 월드>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신파워업이나 경험치 2등의 소액 캐시 아이템과 캐시 차량 대여는 그대로 유지된다.

 

EA는 이미 스타터 팩을 구입한 VIP 유저들에게 BMW M3 GTR,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등의 명품 차량을 일주일 동안 빌려 탈 수 있는 대여 쿠폰을 제공한다.

 

존 도일은 “<니드포 스피드: 월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팬들의 플레이가 중요하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거나 진행을 개선하고 정책을 강화하는 데 유저 피드백이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유저들이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게 됐으니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젠 <니드포스피드 월드> 스타터 팩을 구입하지 않아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