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가 넥슨 게임 중 최초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현행 게임 시상식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수상작 선별은 별도의 심사위원이 아닌 대중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17개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인디게임상’과 ‘최고의 PC 게임’, 그리고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3년은 흥행 게임이 유독 많이 출시된 해인 만큼 <데이브 더 다이버>의 후보 선정 사실에도 더욱 무게가 실린다. 실제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PC 게임’ 부문에서 <발더스 게이트 3>와 <디아블로 4>, 그리고 ‘최고의 인디게임’ 부문에서 <드레지>, <시 오브 스타즈> 등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게임 매체 게임즈레이더 역시 후보 선정에서부터 치열한 토론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 선정은 각국 매체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게임 퍼블리셔들의 추천 작품을 취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중에서 심사위원단 토의를 통해 최종 후보가 추려지는 방식이다.
게임즈레이더는 “올해의 심사에서는 기존 어느 때무보다 격렬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가장 종합적이고 다양한 후보 리스트가 작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1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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