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유니티]
- 실제 적용 사례 위주의 세션… 유니티 기술 활용 고려하는 개발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 제공
- 신규 AI 플랫폼, 디지털 트윈 등 유니티 최신 기술로 유니티 성공 사례와 비전 선보였다
-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동시 생중계로 시청자 수 3,300여 명 기록… 첫 아태지역 통합 행사 의미 더해
유니티 최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행사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Unity APAC Industry Summit, 이하 APAC 인더스트리 서밋)’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유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건축,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공항, 정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자사 최신 기술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총 4개의 트랙에 걸쳐 24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1,20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또한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생중계는 총 3,300 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아태지역 개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로리 아메스(Rory Armes) 유니티 솔루션 디벨롭먼트 부문 부사장, 니코 페로니(Nico Perony) AI 리서치 디렉터, 알렉스 휴즈(Alex Hughes) 유니티 재팬 디지털 트윈 스튜디오 리드,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정홍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대표,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사업개발랩장의 오프닝 세션으로 막을 올렸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 파트너사의 기술 담당자가 나서 유니티 대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성공 사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H-META STUDIO’, LG유플러스의 ‘잘나가는 회사의 요즘 오피스, LG U+ Meta Slap’, 삼성중공업의 ‘유니티를 활용한 선박 버추얼 플랫폼 구축사례’, CJ라이브시티의 ‘글로벌 K-POP 팬덤을 위한 실존하는 가상도시, 버추얼 CJ라이브시티’, 온마인드의 ‘유니티 HDRP를 이용한 고품질의 디지털 휴먼 제작기’, DL이앤씨의 ‘고객과 매출 둘 다 사로잡은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등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CJ라이브시티 유진범 디지털서비스팀장은 '버추얼(Virtual) CJ라이브시티' 사례를 발표했다. 버추얼 CJ라이브시티는 세계 최초 K-팝 공연 전문 아레나 등이 조성 중인 CJ라이브시티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구현한다. 온마인드 김형일 대표는 유니티 최신 기술인 디지털 휴먼 2.0 패키지와 헤어 솔루션 등을 활용해 극사실적인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 세션에서는 머리카락부터 피부 솜털, 홍채, 치아 등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사례들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아태지역 통합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해외 세션도 인기를 끌었다. 일본 국토교통성 프로젝트 플라토(Project PLATEAU) 사례를 기반으로 한 ‘HDRP로 손쉽게 실현하는 고품질 도시 렌더링’, 밴쿠버국제공항 사례를 소개한 ‘북미 공항의 미래를 선도하는 YYR의 디지털 트윈을 통한 경험 혁신’, 싱가포르 NUHS의 ‘의료 산업에서 만나는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유니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해외 사례들이 소개됐다.
유니티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존(Experience Zone)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니티 AI와 웨타 기반의 디지털 휴먼 오브(Orb)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부스, 실제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함께 구현된 로봇을 체험하는 부스 및 유니티 기반의 HMI 데모 부스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유니티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김인숙 유니티 APAC 마케팅 부사장은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유니티가 활용되는 사례와 인사이트를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는 자사 기술을 도입해 워크플로 혁신을 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