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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데몬즈 소울의 정신적 후속작? 프로젝트 다크

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 PS3와 Xbox360으로 개발

남혁우(석모도) 2010-09-16 20:00:03

프롬소프트웨어와 반다이남코는 16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10에서 신작 다크 판타지 RPG <프로젝트 다크>(가칭) 2011년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다크>의 정보는 티저 사이트와 몇 줄의 설정만 나와 있는 상태로, 정확한 정보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 다크>는 던전 탐험의 긴장감, 적과 조우했을 때의 공포, 새로운 발견의 기쁨 등 RPG가 본래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재미와 높은 성취감으로 이어질 게임 디자인을 철저하게 추구하는 액션 RPG.

 

플레이어는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높은 자유도의 치열한 검과 창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또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고도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모험을 공유·체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다크>의 개발은 지난해 2월 출시된 <데몬즈 소울>(Demon's Souls)의 개발진이 다시 의기투합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세계관과 설정에서 <데몬즈 소울>과 많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게이머들은 “2편을 내지 않겠다고 장담한 <데몬즈 소울>의 실질적인 후속작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프로젝트 다크>는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발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