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감마니아에서 개발 중인 신작 <소울 캡터>(Soul Captor)의 영상을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0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다.
<소울 캡터>는 귀신과 영혼이 등장하는, 동양 요괴를 소재로 한 캐주얼 MMORPG다. 요괴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밝은 세계관이 특징으로, 주인공(유저)와 늘 함께하는 ‘원령’이 포인트다.
원령은 적과 싸우거나, 유저의 체력을 보충해 주는 등 도움을 주는 NPC로, 유저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호작용 수치가 높아져 전투 중 보다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원령은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캐릭터와 함께 생성되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성별, 외형 등을 유저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소울 캡터>는 스토리와 도전을 해결하면서 ‘영혼 도서’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옥’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죽은 몬스터의 원신을 영혼 도서에 담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원신을 사용해 원령의 특수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또한 <소울캡터>는 동양을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진시황의 묘’와 같은 유명한 지역을 갈 수 있고, ‘진시황’과 ‘동해용왕’ 같이 역사나 전설에 등장하는 NPC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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