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0의 현장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 드리는 부스 탐방! 이번에는 매년 카메라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스퀘어에닉스 부스입니다. 카메라와의 전쟁이 무엇이냐구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하실 겁니다.
자체 개발 게임부터 퍼블리싱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공개한 스퀘어에닉스 부스를 소개합니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스퀘어에닉스 부스의 메인 스테이지입니다. 오른쪽 화면을 절대로 촬영하지 못하게 합니다. 왼쪽에 보면 카메라 가리개를 들고 활보하는 관계자가 보입니다.
부스 중앙에서는 PSP용 게임인 <로드 오브 아르카나>와 <택틱스 오우거>를
편하게 앉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부스의 왼쪽 무대에는 <데이어스 엑스>와 <콜오브듀티:블랙옵스>의 영상이
주로 상영됩니다. 부스 꼭대기의 슬라임과 초코보가 너무나 귀엽습니다.
부스 왼쪽에는 <사가3:시공의 패자>와 <마인드잭>, <건 로코> 시연대가 있습니다.
고정된 NDS로 플레이를 해야 하니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저 상태에서 오래 즐기면 많이 피곤할텐데 말이죠. 왼쪽에는 적의 몸속에 들어가 싸울 수 있는 TPS <마인드잭>이 보입니다.
<건 로코>의 시연대에는 홍콩 출신 캐릭터 디자이너 ‘케니 웡’이 디자인한
캐릭터의 피규어가 전시돼 있습니다. 개성이 넘칩니다.
부스 뒤편에는 <프론트미션 이볼브드>와 <라라 크로프트>, <폴아웃 : 뉴 베가스>의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스 오른쪽은 스퀘어 에닉스의 메인 게임인 <킹덤하츠:리코디드>와 <서드 버스데이>, <디시디아 012>가 치지하고 있습니다. 시연대는 천막 뒤에 있습니다.
시연대 입구의 밀폐된 공간에서는 발매될 게임들의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외부 무대에서 공개된 영상과는 다릅니다. 이 곳에서 <파이널판타지 13 베르수스>의 영상도 잠시 보여지는데요. 기존의 <파이널판타지 13>과는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다릅니다.
영상을 다 보면 체험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서드 버스데이>의 체험대입니다.
이곳은 <디시디아 012>의 체험대입니다. <파이널판타지>의 역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게임인데요. PSP의 화면을 모니터로도 보여줘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대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나타나는 <킹덤하츠>의 주인공, 소라의 조형물입니다.
온라인 만화 서비스 섹션입니다. PC는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 피쳐폰으로도 서비스되는 통합 서비스입니다. 그것을 스퀘어에닉스가 제공한다니 살짝 어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