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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PS 깃발꽂기! 페이블3 스마트폰 앱 킹메이커

현실 속 지역마다 깃발 꽂기 경쟁, 유럽 전용 마케팅

다크지니 2010-10-03 02:15:39

정치 RPG <페이블 3>가 스마트폰의 GPS(위치확인) 기능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 대체 무슨 앱일까. 프로모션 영상으로 살펴보자.

 


 

<페이블 3> 스마트폰 앱 <킹메이커(Kingmaker)>는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짜다. 그러면서도 <킹메이커>로 얻은 보상이 실제 <페이블 3>로 이어진다. 바로 골드(게임 속 화폐)를 스마트폰으로 모으는 것이다.

 

<킹메이커>는 우리가 사는 현실의 지역에 깃발을 꽂는, 간단하면서도 치열한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지금 어느 곳에 있는지, 꽂혀 있는 깃발은 없는지 확인한다.

 

아무도 깃발을 꽂지 않았다면 무혈입성, 자신이 속한 세력의 깃발을 꽂으면 된다. 만일 상대편 세력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면 아군 깃발로 바꿔 꽂을 수 있다. <킹메이커>의 세력은 2가지, 왕가(Royals)와 반란군(Rebels)이다.

 

깃발을 제대로 꽂고 돌아다니거나 근처의 게임 매장에 가서 받는 보상은 바로 골드, Xbox360으로 즐기는 <페이블 3> 게임 안에서 쓸 수 있다. 즉 <킹메이커>로 골드를 모아서 <페이블 3>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킹메이커>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의 유럽 7개 국가에서만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노키아 심비안 계열 스마트폰으로는 10월 4일에 나오고, 아이폰으로는 10월 6일에 나온다(유럽시간 기준). 물론 윈도폰 7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페이블 3>는 오는 10월 26일 Xbox360 버전이 출시되고, PC 버전은 연말에 나온다(해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