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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드디어 시동! 러스티하츠, 8일 테스트 시작

주간포커스: 2010년 10월 4일 ~ 10일 Vol.59

안정빈(한낮) 2010-10-04 21:15:51

(작품명: 여캐(?)와 등급과의 상관관계)

개학과 도쿄게임쇼, 추석 등 굵직한 이슈들이 끝나면서 잠잠했던 테스트 소식이 다시 들려오고 있습니다. 타깃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이번 주에는 낮은 연령층을 노린 <볼츠앤블립 온라인>(전체이용가)과 청소년 이상을 겨냥한 <러스티하츠>(12세 이용가), 성인층이 대상인 <드라고나 온라인>(18세 이용가)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여기에 15세 이용가 게임 하나만 나오면 전 등급 테스트가 완성되는데, 아쉽군요.

 

이 밖에도 소노브이의 신작 FPS 게임 <프로젝트 머큐리>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다음 주에는 <프리스타일 2>와 <프로젝트 엡실론>의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당분간 신작 걱정은 안 해도 좋을 듯하네요.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핵심은 차별화! <프로젝트 머큐리> 공개

 

<프로젝트 머큐리> 제작발표회 ☞ 10월 4일

 

소노브이의 신작 FPS 게임 <프로젝트 머큐리>가 4일 오후 2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기사가 나갈 때는 이미 공개돼있겠군요) <프로젝트 머큐리>는 연방경찰과 갱단연합 사이의 시가전을 다룬 FPS 게임으로, 미래와 과거를 아우르는 독특한 그래픽과 직업별 스킬 등이 특징입니다.

 

발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국내 FPS 게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서양 만화 같은 과장된 캐릭터와 더 과장된 무기(…)가 인상적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발표회에서는 요요로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 그 요요가 맞습니다.

 

소노브이에서도 ‘FPS 게임시장의 새로운 트랜드에 도전한다고 밝힐 정도인데요, 관련 기사들로 직접 확인해 보시죠.

 

독특한 느낌이죠. 고민해서 콘셉트를 잡은 흔적이 엿보이더군요.

 

  

<러스티하츠>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 10월 8일 ~ 12일

  

<러스티하츠>드디어’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지난 테스트(?)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마녀, 뱀파이어, 늑대인간이니 말 다 했죠. 프롤로그부터 음산한 마을, 던전까지 게임 안에 오컬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3D의 장점을 살린 종·횡 이동과 공격 그리고 (던전앤파이터와 차별화를 하고 싶은 의지가 엿보이는) ‘각종 함정 및 장치도 게임의 묘미를 살립니다. 괜히 4년 넘게 개발한 건 아니더군요.

 

다만 게임의 진행속도와 캐릭터 성장이 초반부터 느린 탓에 플레이도 조금 답답했다는 게 아쉬웠는데요, 1 CBT에서는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겠죠?

 

마녀수업을 받은 견습마녀 안젤라. (들고 있는) 마검과 계약까지 맺었더군요.

 


<볼츠앤블립 온라인>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 10월 7일 ~ 10일

 

KBS에서 방영 중인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이 온라인게임으로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드래곤플라이의 <볼츠앤블립 온라인>입니다.

 

<볼츠앤블립 온라인>은 무려 3D 입체영상을 활용한 횡스크롤 RPG입니다.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을 시작했고 기획 단계부터 3D 입체영상을 고려해 그만큼 자연스러운 입체영상을 지원한다는 게 드래곤플라이의 설명입니다. 물론 3D 영상을 끄고 게임을 즐길 수도 있죠.

 

게임 플레이만 놓고 보면 시원시원하게 적을 가르는 스킬이나 빠른 이동속도 등 경쾌한 횡스크롤 액션을 지향합니다. 연령층을 낮게 잡은 게임이지만, 무작정 유치하지는 않더군요. 여담이지만 이제 막 4화가 끝난 애니메이션도 예상보다 재미있습니다.

 

귀엽고 빠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드라고나 온라인> 결사대 테스트 ☞ 10월 5일 ~ 20일

 

<드라고나>가 성인용 게임답게 조금은 살벌한 이름의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결사대란 <드라고나>를 즐기면서 여러 버그나 문제점 등을 찾아내는 일종의 사전 테스터를 뜻합니다.

 

클로즈 베타테스트 좀 참가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개발 중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버그를 찾아내는 건 게임에 어지간한 애정(혹은 돈이나 경품)이 아니고는 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결사대란 이름은 참 잘 지은 듯하네요.

 

다만 <드라고나>의 경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부터 안정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첫 날을 제외하면 잦은 버그에 시달리거나 서버가 무너지는 일도 없었죠. 큰 일만 없다면 이번에도 가벼운 기분으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이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이제 아오이소라 이야기는 그만~ 이어야겠죠?

 


던파걸 미디어데이 2010 ☞ 10월 6일

 

<던전앤파이터>의 얼굴인 던파걸을 선발하는 행사, 던파 미디어데이가 6일 진행됩니다. 현재 4명의 소녀들이 최종후보자로 올라와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기자들의 투표도 진행되는데요, 참고로 디스이즈게임에서는 석모도기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가차 없이아시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는 생각에 남은 분량은 아래 최종후보 4명의 사진으로 때워 봅니다.

 

과연 누가 7대 던파걸에 뽑힐까요?

 

 

이번 주에는 <프리스타일 2> <러스티하츠> <프로젝트 엡실론>이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여러모로 알찬 게임들이네요. <프리스타일 2>는 말할 필요가 없죠. 테스터 모집 기간도 넉넉한 만큼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거나 평소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신청해 봅시다.

 

<러스티하츠>는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맞아 7,000 명의 추가 테스터 모집을 진행합니다. 최종적으로 2만 명의 대규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되겠군요. 7일까지 모집이고 윈디소프트에서 즐겨 하는 클릭하는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떨어지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덕’이 가득한 캐릭터 이미지와 영상으로 순식간에 화제작이 됐던 <프로젝트 엡실론>도 테스터를 모집하는데요, 정확한 일정이나 규모가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냥 모집 버튼을 누르니 당첨되더군요(…). 

 


<러스티하츠> ~ 10월 7일까지 //rustyhearts.windyzone.com

 

<프리스타일2> ~ 10월 23일까지 //fs2.joycity.com

 

<프로젝트 엡실론> //projecte.en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