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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8시간도 안 남은 'TL', 서버 증설하며 오픈 준비 박차

'TL' 오늘 오후 8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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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그리던) 2023-12-07 12:38:55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오픈 직전 유저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은 엔씨의 <쓰론 앤 리버티>가 출시되는 날이기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는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여 16개 서버가 모두 마감되는 등의 해프닝도 있었다. 이에 엔씨는 미처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서 ▲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라시움의 다섯개 서버를 추가했으며, 기존 6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용자는 ▲여러 업적을 달성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솔리시움, 최초의 모험', ▲ 매일 게임에 접속해 아이템을 받는 '웰컴 드링크 출석부', ▲ 프리미엄 PC방에서 <TL>을 즐기고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경품 응모의 기회를 얻는 PC방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TL>은 엔씨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다. 엔씨가 <리니지> 전문 회사라는 오명을 타파하기 위해 만든 게임이기에 여러 측면에서 기존의 게임들과는 차별화된다. ▲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 월드', ▲ 7종의 무기 중 2종을 클래스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무기 조합', ▲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가 주된 특징이다.

특히, 지난 9월 진행한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자동사냥' 콘텐츠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BM으로 기존의 엔씨 게임들과는 달리 '배틀 패스'를 선택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임직원 플레이 영상, 유저들을 위한 육성 가이드 영상, 8년 만에 참여한 지스타에서 <TL>부스 운영 등 유저들과의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오늘은 출시 D-DAY를 기념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과 주요 OST를 수록한 앨범 <The First Journey>의 전곡 듣기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TL>은 현재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출시 이벤트 등의 자세한 내용은 TL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