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에서 개발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2024년 '게임 개발자 회의'(Game Devleopers Conference, 이하 GDC)에서 개최될 예정인 'GDC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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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발표한 GDC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작들
GDC는 미국 시간으로 16일, 오는 3월 개최될 예정인 2024년 행사에서 발표될 '제24회 GDC 어워드'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각 부문의 후보작들을 공개했다.
올해 GDC 어워드는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서 '최고의 오디오'(Best Audio). '최고의 데뷰'(Best Debut),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진다.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 중에서 '최고의 데뷰'와 '올해의 게임' 2가지 부문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서 이 게임은 지난해 말에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최고의 인디게임)를 비롯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최고의 인디 등 3개 부문), BAFTA 게임 어워드(최고의 게임 등 6개 부문), DICE 어워드(최고의 게임 디자인 등 3개 부문) 등. 전세계에서 권위를 인정 받는 유명 시상식에서 잇달아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올해의 게임'(GOTY)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BAFTA 게임 어워드에 이어 2번째이기 때문에, 실제 수상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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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달성했다.
한편 'GDC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손꼽히는 GDC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게임 개발 경력을 인정받은 전세계 유명 개발자들만이 시상식에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런 만큼 '더 게임 어워드' 등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24년 GDC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GDC 어워드 최종 수상작은 3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