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하라다 PD, "철권 속 접근성 기능 '대폭' 개선했다"

1월 26일 정식출시 버전에도 반영될까?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신동하(그리던) 2024-01-19 14:12:12

<철권 8>의 출시를 앞두고, 하라다 PD가 논란이 되었던 '접근성 기능'에 대해 직접 언급한 철권 월드 투어 2023의 결승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반다이남코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서 하라다 PD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철권 8>의 데모 속 접근성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실, 그 기능은 아직 개발 중이었기에 일부 문제를 해결하고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상당히 많은 부분을 조정했다. 이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데모도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난달, 게임의 출시 한 달을 앞두고 <철권 8>은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특히, 별도의 오버레이 필터를 적용하여 캐릭터가 더욱 잘 보이게 하는 색맹, 색약자를 위한 접근성 기능이 SNS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때, 해외의 몇몇 접근성 전문가들이 이 기능은 몇몇 유저들에게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고, 하라다 PD는 이에 대해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비디오로만 봐서 생긴 오해다. 그동안 <철권>은 접근성 기능을 위해 여러 연구 기관 및 커뮤니티와 협력해 왔다"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이 접근성 기능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철권 8>이 출시 직후부터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논란이 된 <철권 8>의 접근성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