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서비스하는 온라인 슈팅 RPG <거울전쟁: 신성부활>(이하 신성부활)의 1차 CBT 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개최된 <신성부활> 시연회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영상 초반에는 ‘전사’ 캐릭터의 플레이 장면이 담겨 있으며, 후반부에는 ‘정령사’ 캐릭터의 플레이가 펼쳐진다. 전사는 공격 범위가 짧지만, 강한 공격력과 높은 체력을 갖고 있다. 정령사는 넓은 공격 범위와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성부활>은 지난 2000년 발매된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의 세계관을 잇는 ‘거울전쟁’의 네 번째 타이틀이다. 다만 전작들과 달리 ‘슈팅 RPG’라는 전혀 다른 장르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유저들은 <신성부활>에서 일반적인 MMORPG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선택하고, 마을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던전에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변신, 횡스크롤·종스크롤 방식의 슈팅 방식으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신성부활>이 기존의 비행슈팅 게임과 완전히 같다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가 필드를 ‘뛰어다닌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점프와 장애물 뛰어넘기 같은, 비행슈팅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작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성부활>은 거대 보스와의 전투, 다른 파티원과의 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화살표 키 외에 버튼 2~3개만을 사용하는 간단한 조작방식을 보여준다.
<신성부활>(www.mirrorwar.co.kr)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첫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