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의 신작 모바일게임 <엑스 아스트리스>가 2월 27일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다. 가격은 14,000원이다. 하이퍼그리프는 26일 공식 X(옛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엑스 아스트리스> 출시 정보, PV 및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명일방주>를 개발한 하이퍼그리프의 첫 B2P(Buy to Play) 게임이다.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해당 스토어에서 다시 게임을 구매해야 한다.
장르는 3D 턴제 RPG다. 저마다 색다른 개성을 갖춘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지구에서 온 주인공이 타 행성의 문명을 기록하기 위해 파견된 후 펼쳐지는 모험과 그곳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만남을 그리며,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내세웠다.
전투는 전통적인 '턴제'보다는 '액션 페이즈'를 가져온다는 인상이다. 지스타 2023에서 시연했던 버전에서는 주어진 행동력 내라면 한 턴에 여러 행동을 할 수 있었다. 대상을 선택하고 두 가지 공격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공격이 적중하면 다른 캐릭터로 연계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선택한 공격 방식과 순서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가 발생한다. 공중에 뜨거나 넘어진 적을 공격하면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등, 기술을 사용하는 순서를 고려해야 하는 <엑스 아스트리스> 특유의 전략성이 두드러지는 시스템이다.
<엑스 아스트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