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몸짱 열풍’을 불러왔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 씨의 다이어트 비법이 일본에서 Wii 소프트로 발매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몸짱 다이어트 Wii>(モムチャンダイエットWii)의 프로모션 영상부터 만나 보자.
몸짱 아줌마 정다연 씨는 2003년 39세의 주부라고는 믿기 어려운 몸매를 선보이며 국내에 몸짱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당시 각종 포털의 인기 검색어에 오른 몸짱 아줌마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살려 직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녀가 개발한 ‘몸짱 다이어트’는 일본에서 2007년부터 시작된 다이어트 열풍과 맞물리면서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Wii로 발매되는 <몸짱 다이어트 Wii>도 그 결과물인 셈이다.
영상에서는 몸짱 아줌마의 다이어트 인기와 70kg의 거구에서 몸짱 아줌마로 거듭난 효능(?) 등을 강조하고 있다.
<몸짱 다이어트 Wii>는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워밍업, 피규어로빅, 브릿지·쿨다운 등의 모드로 구성돼 있다.
<몸짱 다이어트 Wii>는 일본에서 12월 23일 발매되며 가격은 3,800 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