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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큰 거 오나? '중세 RPG'에 진심인 '킹덤 컴' 개발사, 신작 예고

이번에도 중세 RPG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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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4-12 11:01:40
2024년 게이머를 설레게 할 또다른 대작 RPG가 나올까?

11일, <킹덤 컴: 딜리버런스>로 유명한 체코의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가 신작 발표를 예고했다. 한국 시간으로 4월 19일 새벽 3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저 이미지에는 "새로운 게임이 등장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을 탄 남성이 보인다.

워호스 스튜디오의 신작에 대해 지금까지 공식 발표된 내용은 없다. 개발자를 계속해서 채용해 왔다는 것과 2023년 2월 CEO가 디스코드를 통해 "정말로 열심히 차기작을 만들고 있다. 때가 되면 인 게임 플레이와 함께 공개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한 정도다. 대다수의 팬들은 워호스 스튜디오가 <킹덤 컴: 딜리버런스>로 유명했기에, <킹덤 컴 2>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워호스 스튜디오의 첫 게임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2018년 정식 출시된 1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다. 가장 큰 특징은 '중세 체험 시뮬레이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현실성과 고증에 신경썼다는 것이다. 다른 RPG와 다르게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게임 시작 부분에서 주인공이 적을 손쉽게 쓰러트릴 만큼 강하지 않으며, 신분제로 인해 강한 제약을 받기도 한다. 

이런 세일즈 포인트를 잘 어필해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전 세계에서 6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출시 초기에는 지나친 버그와 부족한 최적화로 비판을 받았지만, 계속된 업데이트로 많은 부분이 해결된 상태다. 출시 시점에서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았지만, 2020년 유저 한국어 패치를 개발자가 공식 패치에 적용했다. 게임은 2024년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됐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