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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포리 여성 독립! 테라 신종족 ‘엘린’ 공개

세계관을 유지한 채 포포리 여성 신종족으로 분리

안정빈(한낮) 2010-11-15 10:30:59

<테라>의 신규 종족 ‘엘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NHN은 15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게임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테라>의 신규 종족 ‘엘린’을 공개했다.

 

엘린은 기존의 여성 포포리를 따로 분리해서 만든 종족이다. 포포리는 포포리 왕국에 거주하는 동물형 종족의 연합으로 남성은 동물에 더 가까운 외형을, 여성은 인간에 더 가까운 외형을 갖고 있다. <테라>의 3차 CBT까지는 남성 포포리만 등장했다.

 

그런데 포포리 여성과 남성의 이질감이 심해 같은 종족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계속되자 개발진은 여성 포포리를 분리해 엘린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종족으로 만들었다. 같은 연합이지만 남성은 포포리로, 여성은 엘린이라는 종족명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다만 종족 이름만 달라졌을 뿐 동물형 종족 간의 연합이나 여왕을 중심으로 한 왕국 등의 설정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엘린도 게임 내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스타 2010 시연대 체험버전에서는 계정에 따라 엘린 궁수와 엘린 정령사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