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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메타크리틱 91점의 '압긍' 메트로배니아 신작? '애니멀 웰'

트레일러부터 독특했던 게임, 평가도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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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5-10 16:01:14

평화롭고 차분해 보이는 동시에, 어딘가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메트로배니아 게임 <애니멀 웰>이 출시 직후부터 굉장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애니멀 웰>은 5월 9일 출시 이후 하루 만에 스팀 리뷰 974개 중 97%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유저들의 평가만 좋았던 게 아니다. PC,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이 게임은, PC 버전을 기준으로 메타크리틱 비평가 평점 91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19개 비평가 리뷰 중 무려 3개가 100점 만점이었다. 100점을 준 매체는 유로게이머, 노이지 픽셀, 디스트럭토이드로 모두 '많은 비밀', '콘텐츠의 매력', '메트로배니아로서의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었다.


픽셀 그래픽과 레트로 사운드, 어둡지만 화려한 색채의 미로, 독특한 연출이 먼저 눈과 귀를 사로잡지만, 이 게임의 진짜 매력은 '상호작용'에 있다. 


적, 주변 환경과 사물, 아이템 등의 상호작용 방식은 뻔히 보이는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이게 이거였어?", "이런 게 된다고?"라는 반응이 계속해서 나오게 만드는 다양한 사용법을 가지고 있다. 스팀 페이지의 "메인 게임은 단지 시작일 뿐, 몇 년에 걸쳐 숨겨진 퍼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개는 단순한 허세가 아니다. 리뷰나 커뮤니티 게시글 등에서도 쉽게 찾지 못할 숨겨진 요소를 공유하는 내용이 많이 보인다. 


스팀 정가는 25,000원으로, 5월 24일까지 10% 출시 기념 할인을 진행 중이다. 독특한 '동물의 우물' 속 세상으로 여러분도 한 번 들어가보시길 추천한다.



▲ 49초 지점부터 시작되는 연출이 <애니멀 웰>의 개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PC 버전 기준 91점의 비평가 평점을 받았다. 스팀에서는 '압긍' 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100점이 무려 3개다.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