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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연내 상장할까? 시프트업 신규상장 예비심사 통과

2023년 영업수익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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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5-10 22:05:10

5월 10일, 한국거래소는 시프트업의 신규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13년 김형태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첫 게임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2022년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넘기며 크게 성장했다. 4월에는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PS5로 출시해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시프트업이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시프트업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영업수익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 김형태 대표 및 특수관계자로 지분 45.19%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로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이 40.06%을 보유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스텔라 블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