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목)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문을 열었다. 2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제1전시장으로 위치를 옮기며 더 커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는 23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한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제1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더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된 모습이다.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으며, 입장 전 대기 줄 또한 행사장 바깥으로 배치해 동선 관리가 예년보다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어 라운지를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는 한편, 촬영 가이드 또한 곳곳에 안내했다.
또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게임계의 참석이다. 현재 한국닌텐도와 반다이남코코리아가 각각 대형 부스를 마련해 자사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중국의 유력 모바일게임 플랫폼 탭탭, 동남아 최대 규모 게임 행사인 태국게임쇼 또한 B2B 전시관에 공간을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포탈>과 <쌍근>을 만든 지프 베넷은 26일에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플레이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본지 특설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권 8> 특별 매치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무릎' 배재민 선수 (왼쪽 두 번째)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