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 부스모델은 역할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 일반 도우미들은 신작을 체험하러 온 관람객들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코스프레 모델은 게임 속 캐릭터를 재현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부스를 방문하게 만든다.
과거 노출이 심한 부스모델로 인해 신작을 즐기러 온 관람객과 모델을 촬영하기 위한 인파가 뒤섞이며 혼잡을 빗었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올해 지스타에 등장한 코스프레 모델을 사진으로 만나 보자.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위메이드 부스에 등장한 <네드(NED)> 코스프레 모델.
<네드>의 여검사. 흑발의 외국 모델로 섹시함보다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다.
<메트로 컨플릭트>의 저항군으로 등장한 타이거 JK와 부하들.
역시 저항군이 강한 이유가 있는… 좀 더 보자.
아시아 판타지 MMORPG <아스타>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모델.
역시 <아스타>에 등장하는 술사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2>의 코스프레 모델이야말로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
<테라>의 하이엘프 마법사 모델.
<메트로 컨플릭트> 모델은 부스를 다시 찾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코스튬입니다.
블리자드 부스는 코스튬 모델은 아니지만 눈길을 모으는 데 충분한 효과를 발휘.
아이패드를 활용해 방문록을 남기는 <아키에이지> 모델.
엔씨소프트 인포메이션 데스크에는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
한때 <아이온> 데바 역할도 맡았던 강유이 씨는 올해 코스프레가 아닌 도우미로 등장.
비닐 옷이 아니었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코스프레 모델이 될 수 있었던 <록맨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