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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절차 '순항 중', 시프트업 725만 주 신주발행

공모 예정 금액 3,407억에서 4,3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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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6-19 14:34:23
시프트업이 상장 절차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시프트업이 이사회에서 신주발행을 결의했다고 공고했다. 

발행을 결의한 신주는 기명식 보통주식 725만 주로, 5월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 상에 기재된 공모 주식이다. 1주당 액면가액은 200원이며, 발행가액은 공동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과 협의하여 김형태 대표이사가 결정하도록 위임한다. 

지난달 시프트업이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 7,000~6만 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3,407억 5,000만~4,350억 원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2조 7,300억~3조 4,800억 원에 이른다. 

신주는 공동대표주관회사와 인수회사인 신한투자증권에서 총액인수 및 모집을 위탁받는다. 납입기일 및 배정 공고일은 7월 5일까지다. 시프트업 주식의 매매를 개시하려면 공모주 청약 및 납입 이후 거래소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후 약 5영업일 이내에 매매가 개시된다. 


신주발행공고 (출처: 시프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