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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리 올림픽에 딱 맞춰 나온 넷플릭스의 '스포츠' 게임

도트 그래픽으로 즐기는 12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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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7-30 11:48:48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시기에 넷플릭스가 '스포츠' 게임을 선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게임 신작 <스포츠 스포츠>는​ 넷플릭스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올림픽이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종목 12가지를 도트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창던지기, 투포환, 역도, 양궁, 클레이 사격, 수영, 멀리뛰기 등 익숙한 종목들이 담겨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둥근 편이지만, 움직임을 표현할 때 뒤로 잔상이 남거나 화면 전체가 움직인다. 액션의 리듬과 템포가 인상적인데, 별이나 집중선 같은 이펙트가 배치된 모습이다.


싱글 플레이 외에도 4인 로컬 플레이가 지원된다. 토너먼트 경기와 리더보드에 기록을 남기는 랭크전도 마련됐다. 캐릭터의 피부와 머리색, 의상, 국가 등을 커스텀할 수 있다.


7월 30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재밌어 보여요", "파리 2024 올림픽?", "넷플릭스도 게임을 만드는구나"와 같은 반응이 있었다. 올림픽과 스포츠라는 키워드를 통해 넷플릭스 게임의 존재를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홍보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넷플릭스는 95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해왔다. 넷플릭스는 올해부터 매달 1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다.


달리기만 봐도 느껴지지만 꽤 역동적이다.
화면 양쪽 하단을 꾹 누르거나 연타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속도감이 있을 때 블러 처리되거나, 이펙트가 붙는 등
리듬과 템포가 잘 담겼다.


시원시원한 장애물 달리기
한국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양궁까지


넷플릭스 게임즈의 <스포츠 스포츠>는 현재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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