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고 편한 MMORPG를 모토로,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들까지 끌어안겠습니다.”
엔도어즈가 15일 강남 포스틸타워에서 <불멸 온라인>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엔도어즈 김재한 팀장(오른쪽 사진)은 “<불멸 온라인>은 편의 요소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가진 게임이다. 과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쉽게 즐기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쉽고 친절하고 편안한 MMORPG로 포지션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때문에 타깃층도 MMORPG로부터 외면당한 사람들, 심지어 마우스를 잡지 못하는 성인층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더 많은 이들을 위한 정통 MMORPG’라는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엔도어즈의 첫 퍼블리싱 게임 <불멸 온라인>은 중국 완미시공이 개발한 MMORPG(중국명: 신비전기)로 피라미드, 스핑크스, 앙코르와트, 모아이, 진시황릉 등 동서양의 실제 역사와 전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불멸 온라인>이 내세우는 것은 저사양에서도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MMORPG다.
실제로 최소 사양이 펜티엄3 800Mhz, 지포스 MX400 급일 정도로 낮다. 아울러 초보자 도우미, 네비게이션, 전투 도우미 등의 기능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필요한 부분에 등장해 다른 일을 하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편의성을 추구했다.
<불멸 온라인>은 모든 몬스터를 소환수로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장비에 다채로운 옵션을 넣고 뺄 수 있는 강화 시스템, 게임 내 별도 비밀번호 기능으로 가방, 창고, 탈것, 우편 등의 거래 제한이 가능한 보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도어즈는 채널별, 지역별, 상황별로 24시간 끊임없이 돌아가는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브 서버와 동일한 환경의 별도 운영 서버를 두고 패치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등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불멸 온라인>은 오는 12월 16일 프리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이어서 21일 오픈 베타를 실시한 다음 1~2주 뒤에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픈 베타에서는 레벨 제한이 90레벨까지 열리고, 주요 인스턴스 던전, PK, 고급 강화, 파티 매칭 콘텐츠가 공개된다.
<불멸 온라인>의 기사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 레이싱 모델 정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