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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TA 6' 출시 연기? 테이크투 "예정대로 출시할 것"

이어지는 연기 관련 루머에 "2025년 가을 출시" 강조

한지훈(퀴온) 2024-09-19 14:04:48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GTA 6>의 출시 연기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는 자사의 2024년 연차보고서에서 “락스타 게임즈는 이 프랜차이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2025년 가을 중 <GTA 6>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강조했다.

당초 2025년으로 공개됐던 게임의 출시일은 올해 5월 테이크투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가을로 구체화됐다. 그런데 이번 달 9일, <GTA> 관련 커뮤니티 관계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가 내부적으로 <GTA 6>의 출시 시기를 2026년 초중반으로 연기할 것을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게임 전문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Jason Schreier)는 이에 대해 “락스타 게임즈의 직원들도 출시 연기 소식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반박했고, 관련 논란을 제기했던 관계자는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그런데 이후에도 락스타 노스 출신의 전 개발자가 “락스타 게임즈는 내년 5월까지는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연기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일으켰다. 이에 모회사 테이크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관련 루머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박했다.

<GTA 6>는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 타이틀 <GTA>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지난해 12월 최초로 공개된 <GTA 6>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하루 만에 약 9,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게임 영상’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