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무 FC 그룹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 매치의 기자회견에서, 해당 행사가 넥슨의 30년 역사상 가장 많이 투자한 유저 행사라고 밝혔다.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24/10/19/20241019184347_2321w.jpg)
박정무 FC 그룹장 (넥슨 제공)
박정무 FC 그룹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콘 매치 개최의 이유에 대해 "넥슨이 게임사이긴 하나 <FC 온라인>, <FC 모바일>은 실제 축구와 뗴려야 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게임과 실제 축구의 연계"가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재미가 되고, 실제 축구를 즐기는 새로운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예산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넥슨 30주년 사상 최고를 가볍게 뛰어넘었다"고 답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설공단과 협의할 수 있을 만큼 협의했다"며 "그 전보다는 나아진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FC 온라인>의 능력치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과 관련에 대해서는 "솔직히 나도 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한다"라고 농담하면서 "게임 내 능력치에 관한 기준은 명확하다. 능력치 측정에 공정이 빠질 수는 없다"라고 대답했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로,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