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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구름같은 인파. 오직 호요버스 게임만을 위한 축제, '호요랜드'

호요버스 게임 5종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 1만 5천명 이상 방문

현남일(깨쓰통) 2024-10-31 15:42:32

호요버스가 서비스하는 게임 5종이 주인공이 되는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가 31일 오전, 일산 KINTEX에서 막을 열었다. <원신>, <붕괴: 스타레일>, <붕괴 3rd>, <젠레스 존 제로>, 그리고 <미해결 사건부>까지 5개 게임들의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두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인 만큼 게이머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행사 첫 날인 31일은 평일(목요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 시간부터 수많은 유저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고, 주최측 추산 약 1만 5천명의 유저들이 하루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호요랜드' 행사장 현장의 모습은 어땠을까?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해보자.


# 게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겨보자


'호요랜드'는 일산 KINTEX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입장하려는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들만 행사장에 진입할 수 있었고, 이들에게는 모두 '웰컴키트'가 제공되었다. 웰컴키트에는 게임 별 팜플렛과 소소한 굿즈, 그리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이 제공되었다. 


행사장 입구. 이 안에 <원신>, <붕괴: 스타레일>, <붕괴 3rd>, <젠레스 존 제로> 4개의 게임이 각각의 부스에서 전시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미해결 사건부>는 행사장에서 부스를 차리지 않고, 야외에서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신>의 부스. 이 게임은 '연극! 추리? 폰타인 탐정단 모집' 이라는 구호 아래, 게임의 여러 지역 중 하나인 '폰타인'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했다. 



'폰타인에 방문한 여행자'를 콘셉트로 다양한 참여형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또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형태다. 



호요버스 게임 중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서비스를 오래 진행한 <붕괴 3rd>의 부스. 이곳은 '붕괴학당'이라는 이름 아래 게임과 관련된 여러 '퀴즈'를 풀면 또 다양한 굿즈를 받아갈 수 있는 형태였다.



형태는 단순하지만, 모두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여야만 제대로 참여할 수 있는 형태라서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게이머들의 참여 열기가 굉장히 높았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젠레스 존 제로> 부스. 이곳 또한 유저들이 부스 내에 마련된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미니 게임에 도전해서 다양한 굿즈를 받아가는 형태로 부스를 운영했다.




'타이어 휠'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미니 게임부터 뽑기,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까지. 특히 그래피티에 참여해서 그림을 그리면 이를 포토카드로 받아갈 수 있었다.




<붕괴: 스타레일>은 최근 많은 호평을 받은 '페나코니' 지역을 테마로 하는 이벤트와 미니 게임, 즐길 거리 등을 제공했다. 페나코니가 '꿈 속 세계'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VR기기를 통해 영상을 즐길 수도 있었으며




게임에서도 볼 수 있었던 여러 '미니 게임'들을 현실에서도 재현해서 유저들이 즐기고, 또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 반나절도 되지 않아 사실상 굿즈 마감. 게임을 테마로 하는 먹거리까지



어떻게 보면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공간인 '굿즈 판매' 코너.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발딛일 틈이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굿즈 디스플레이 코너. 이곳에서 굿즈 실물을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해 주문서를 작성해 굿즈를 구매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오후 1시가 되기도 전에  하루 판매 물량의 거의 전부가 판매되었고, 오후 시간에는 일부 인기 없는(....) 캐릭터들의 소소한 굿즈들만 재고가 남았다.



이곳은 푸드코너 겸 휴게장소. '게임'을 테마로 하는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일부 판매코너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한 굿즈도 배포했다.




<젠레스 존 제로>를 하는 유저라면 매일 매일 게임에서 보는 라면집과 '햄버거'로 밈이 있는 캐릭터 '엔비'를 테마로 하는 햄버거 가게.



다른 게임들 또한 여러 '밈'을 활용해서 선보이는 여러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한편 행사장 정 중앙에는 인기 게임 캐스터 박동민, 권이슬의 사회를 통해 여러 게임들 관련 이벤트와 무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호요버스 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스토어, 소니인터렉티브 코리아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해서 또 소소하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의 사진은 소니인터렉티브 코리아의 부스로 <젠레스 존 제로>를 PS5 버전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