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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현실에서 게임을 만나다! 슈퍼 닌텐도 월드 '동키콩 컨트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즐길거리가 또 늘었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4-11-12 12:18:28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슈퍼 마리오 랜드'가 <마리오>의 세계를 테마파크로 멋지게 옮겼다는 호평을 들었다면, 이번엔 <동키콩>의 차례가 왔다. 


마리오와 동키콩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닌텐도 다이렉트에 등장해 소개한 '동키콩 컨트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슈퍼 닌텐도 월드' 속 새로운 공간이다. 현재 개장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로, 2024년 12월 11일부터 관람객 입장을 시작한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40년이 넘는 시간 전에 제가 처음 만든 아케이드 게임이 <동키콩>이었다. 그 사이 <동키콩>은 많은 환경에 맞춰 진화해왔다. 2D 픽셀에서 시작해, 슈퍼 패미컴에선 렌더링 비주얼로, 닌텐도 64에선 3D 그래픽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힘을 합쳐 <동키콩>의 세계를 실제 현실에 구현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안엔 '슈퍼 닌텐도 월드'가 있다.


▲ 2021년 개장 이후 여러 미디어를 통해 소개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직접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기존 '슈퍼 마리오 랜드'의 비주얼은 꽤 익숙한 편이다.


▲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소개한 두 번째 구역 '동키콩 컨트리'는 '슈퍼 마리오 월드'와 이어져 있다.
통로 또한 <마리오>를 상징하는 블록에서 <동키콩> 속 정글 느낌의 바위로 변하게 연출했다. 


▲ 동키콩 컨트리 전경 중 일부.
연기를 뿜는 신전이 뒤로 보이고, 동키콩 하우스 등의 공간이 중앙에 있다.


▲ 음악과 전구 조명의 방향에 맞춰 세 사람이 북을 성공적으로 치면, '람비'가 나오는 놀이 공간이다.
이렇게 실제로 상호작용을 하는 테마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 붉은색 네모 안의 'K'처럼 글자 패널을 찾는 놀이도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 이런 '동키콩 파워업 밴드'를 차고 갖다 대는 것으로 스캔을 할 수 있다. 


▲ 그렇게 스캔하면 '슈퍼 닌텐도 월드' 공식 어플리케이션에도 글자가 등록되는 방식이다.


▲ 마리오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 파워업 밴드도 있다. 
역시 닌텐도는 게이머들의 낭만과 감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 역시 테마파크에선 음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동키콩이 좋아하는 '바나나'를 메인으로 한 메뉴들이 준비됐는데


▲ DK 크러시 아이스크림


▲ 아보카도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된 DK 와일드 핫도그 등이 있다.


▲ 동키콩과 함께 어울리거나 사진을 찍는 곳도 마련됐다.


▲ 굿즈를 살 수 있는 곳도 있는데


▲ 전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도 많이 준비됐다고 한다.


▲ 황금 신전 앞에서의 모습


▲ 앞서의 글자 찾기 외에도 파워업 밴드가 다양하게 활용된다.


▲ 신전 안의 벽화를 보면 <동키콩> 게임 속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게임에서 익숙한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곳곳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며

세계관에 맞는 대화를 대사로 전한다.


▲ 테마파크의 꽃은 역시 어트랙션(놀이기구)이고


▲ 타는 모습은 롤러코스터 같은 비주얼이지만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순한맛으로 예상된다.

▲ '동키콩 컨트리'는 2024년 12월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마리오>와 <동키콩>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는

게임을 만든 것을 넘어, 이제는 현실 속에 게임 속 세상을 멋지게 옮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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