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리해고 규모를 "소규모"라고 언급했으나, MS의 기업 규모와 산하 사업 부문의 수를 고려했을 때 실제 해고 규모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번 감축은 보안, 비디오게임 및 영업 부문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예고되었던 해고와는 별개의 정리해고라고 한다.
MS가 연초마다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3년째다. 2023년 1월 MS는 전체 인력 20만 명 중 5%에 해당하는 10,0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당시 343 인더스트리(현 헤일로 스튜디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같은 Xbox 퍼스트 파티 팀이 큰 영향을 받았다.
2024년 1월 MS는 비디오게임 사업부 직원 22,000명 중 약 9% 규모에 해당하는 1,900명을 해고했다. 해당 감축은 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Xbox 및 제니맥스 직원도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