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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이크로소프트, 3년 연속 정리해고 "게임시장 불황 여파..."

비디오게임 부문도 포함

김승준(음주도치) 2025-01-16 16:03:42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5년 1월에도 정리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부자들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리해고 규모를 "소규모"라고 언급했으나, MS의 기업 규모와 산하 사업 부문의 수를 고려했을 때 실제 해고 규모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번 감축은 보안, 비디오게임 및 영업 부문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예고되었던 해고와는 별개의 정리해고라고 한다.

MS가 연초마다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3년째다. 2023년 1월 MS는 전체 인력 20만 명 중 5%에 해당하는 10,0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당시 343 인더스트리(현 헤일로 스튜디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같은 Xbox 퍼스트 파티 팀이 큰 영향을 받았다. 


2024년 1월
MS는 비디오게임 사업부 직원 22,000명 중 약 9% 규모에 해당하는 1,900명을 해고했다. 해당 감축은 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Xbox 및 제니맥스 직원도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 이후, 양사의 중복 직무를 줄이는 과정에서 추가 인원 감축이 이어졌다. 이어서 MS는 <레드폴>을 개발한 아케인 오스틴, <하이-파이 러시>를 개발한 탱고 게임웍스 등을 폐쇄하며 직원들을 해고했다. 참고로, 탱고 게임웍스는 이후 크래프톤과 손잡으며 두 번째 기회를 얻어 탱고 게임웍스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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