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급 스케일과 액션 장르의 재정립을 선언한 게임 <아수라의 분노>가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행성 규모의 부처’와 대항하는 아수라의 뜨거운 액션이 볼거리다. 영상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이어지니 이전 영상을 보지 못한 유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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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의 분노>는 가차없는 액션을 내세운다. 동료 신들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힘을 빼앗긴 아수라는 복수를 다짐한다.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지내던 아수라는 어느 날 자신의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이용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의 분노는 자신을 배반한 적들과 그의 추종자를 향한다.
하지만 적들은 너무나 강하다. 주인공 아수라는 게임 내내 끝없이 위기에 노출된다. 위기의 ‘규모’도 기존 게임과 다르다. 행성만한 적이 자신을 공격하고, 손가락 하나를 막는 데도 사력을 다해야 하는 ‘우주급 위기’다.
“<아수라의 분노>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을 조여오는 끝없는 위기에 부딪힙니다. 그리고 우리는 말합니다. ‘자, 거기서 벗어나봐~’” 퍼블리셔인 캡콤의 <아수라의 분노>에 대한 설명이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듯한 적들을 대적하는 아수라의 무기는 단 하나, 분노다.
<아수라의 분노>는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했으며 사이버커넥트2에서 개발 중이다. 사이버커넥트2는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스토리와 전투를 매끄럽게 오가는 이야기 전개 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수라의 분노>는 PS3와 Xbox360으로 나오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