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의 3인칭 슈팅(TPS) 게임 <기어스 오브 워 3>의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가 오는 18일 Xbox LIVE에서 시작된다. 이를 앞두고 개발자들의 메이킹 영상과 멀티플레이, 처형 장면이 새롭게 공개됐다.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으로 만나 보자.
※ 잔혹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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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리프 블레진스키를 비롯해 프로듀서 로드퍼거슨, 수석 게임 플레이 디자이너 리 페리 등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대표 개발자들이 모두 출연해 3편의 특징을 설명한다.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는 색다른 밸런스를 적용한 팀 데스매치 모드로 준비됐으며, 3편의 새로운 콘텐츠들의 공개된다. 테스트로 밸런스를 더 좋게 다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어스 오브 워 3>의 멀티플레이 테스트는 전용서버를 통해 진행된다.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한 선택이다.
특히 새로운 게임 모드와 더불어 무기, 처형 방식, 추가 캐릭터를 비롯해 분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물론 보상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다양한 무기와 캐릭터의 추가를 통해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기존과 다른 형태의 전투를 비롯해 더욱 세밀해진 그래픽으로 무장한 <기어스 오브 워 3>를 엿볼 수 있다. 전장과 전투의 규모는 커졌지만 플레이 간소화 시스템으로 쾌적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기어스 오브워 3>의 특징이다.
<기어스 오브 워 3>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의 방식에 따라 4월 18일, 또는 25일부터 테스트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먼저 최근 출시된 에픽게임스의 신작 <블렛스톰> 에픽 에디션을 구입한 유저는 패키지에 동봉된 베타 키를 이용하면 18일부터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기어스 오브 워 3> 사전 예약구매자의 베타테스트 참여가 시작된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발매된 <기어스 오브 워: 트리플팩>을 구입한 유저를 대상으로 3편의 테스트 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Xbox360 독점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3>는 오는 9월 20일 일반판, 한정판, 에픽 에디션 세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