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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리자드 9일 실적발표, 디아블로3 관심집중

마이크 모하임 대표, 베타테스트 정보 공개 예고

이터비아 2011-05-09 17:30:43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디아블로 3>의 베타테스트 정보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미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10일 새벽 5시 30분)에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디아블로 3>의 베타테스트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지난 2월 9일 201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아블로 3>의 더 많은 소식과 곧 다가올 베타테스트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다음 실적발표 때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에 대해 그가 약속을 지킨다면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디아블로 3>의 베타테스트 관련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디아블로 3>의 수석 디자이너 제이슨 벤더는 국내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디아블로 3>가 내부테스트가 가능한 수준까지 완성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디아블로3>의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마무리 작업에 있다. 후다닥 처리하는 중이다. 마법이 일어났다”고 밝힌 바 있어 테스트 일정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디아블로 3>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과 국내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주인공(유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캐릭터인 용병(Follower)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