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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TL]TSL, 이호준 3킬 앞세워 시즌 첫 승!

프라임, GSTL에서 4전 전패 수모

카스토르 2011-06-30 20:33:23

 

소수 정예의 TSL이호준 3킬을 앞세워 프라임을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30오후 6 10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1 GSTL 시즌1 주피터 리그 2경기에서 TSL은 프라임을 4:1로 물리쳤다.

 

로스터에 등록 선수 7 vs 16으로 프라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TSL이지만 단 두 명의 출전으로 프라임의 주요 선수 네 명을 잡았다.

 

TSL은 첫 번째로 출전한 신상호가 멀티도 포기한 과감한 공격으로 전영수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프라임은 최종혁이 두 번째로 출전해 저글링 난입으로 얻은 성과를 끝까지 지키며 동률을 만들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TSL이호준을 두 번째 카드로 내세웠고, 이호준은 이운재 감독의 기대에 200% 부응했다.

 

이호준 3세트에서 초반 압박과 견제가 막히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탄탄한 후반 운영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1킬에 성공했다.

 

프라임은 3번째 주자로 해병왕 이정훈을 출전시켜 이호준 저격을 노렸지만, 이호준은 집요한 견제와 강력한 메카닉의 화력으로 이정훈까지 제압하며 2킬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

 

코너에 몰린 프라임은 마지막 카드로 ‘옵티머스 프라임’ 최성훈을 출전시켰지만 앞선 경기에서 손을 풀고 기세를 탄 이호준을 막지 못했다. 이호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시작부터 최성훈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두고 혼자서 3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TSL이호준3킬 활약에 힘입어 2011 GSTL 시즌1 주피터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프라임은 GSTL Feb, GSTL Mar, GSTL May에 이어 또 다시 패배를 당하면서 GSTL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2011 GSTL 시즌1

▶ 주피터 리그 2경기

● 프라임 1 vs 4 TSL

1세트 탈다림제단 전영수(, 11) vs 신상호(, 5)

2세트 금속도시 최종혁(, 8) vs 신상호(, 2)

3세트 젤나가동굴 최종혁(, 1) vs 이호준(, 7)

4세트 크레바스 이정훈(, 11) vs 이호준(, 7)

5세트 젤나가요새 최성훈(, 7) vs 이호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