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카>가 오는 8월 1일, 개발사인 엔도어즈를 통해 단독 서비스된다. 그리고 신청자에 한해 유저 게임정보(DB)는 모두 엔도어즈로 이관된다.
NHN은 7월 1일, 한게임 아틀란티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아틀란티카 한게임 회원 이관 안내' 를 게재,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NHN은 회원들이 게임정보를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게임 데이터 사전이관 신청’ 페이지를 열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게임 유저들은 몇 가지 동의 절차를 거치면 자신의 게임정보를 모두 엔도어즈로 보낼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는 기존 게임 정보 그대로 엔도어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캐시 및 유료 아이템 이용기간 등도 모두 승계된다)
NHN은 서비스 이관 홈페이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엔도어즈는 자사가 개발한 <군주 온라인> 퍼블리싱작인 <불멸 온라인>에 이어 <아틀란티카>까지 모두 3가지 게임을 직접 제공한다. 엔도어즈는 향후 모회사인 넥슨과 함께 게임의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넥슨닷컴을 통한 서비스나 채널링 등은 미정이다.
엔도어즈의 한 관계자는 “<아틀란티카>는 <불멸 온라인>과 유사한 형태로 엔도어즈를 통해 제공될 것이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업데이트나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지만 넥슨닷컴을 통한 서비스, 혹은 채널링은 아직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static/nboard/images/default/zoom_out.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