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샨다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PC용 격투액션 게임 <풍권잔운>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공방의 묘미가 살아 있는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풍권잔운>은 중국의 추천소프트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추천소프트는 지난 2005년부터 <풍권잔운>의 전신인 <허리케인X>를 DOS 기반으로 개발했다, <허리케인X>는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드림빌드플레이 대회에 참가해 4위를 거두기도 했다.
<풍권잔운>은 무협영화를 방불케 하는 빠른 공방전과 간단한 조작을 내세웠다. 조작에 사용되는 키는 2개의 공격 버튼, 카운터 버튼, 그리고 구르기 버튼뿐이다.
격투는 필드를 360도 활용하며 약간의 버튼 조합으로도 수십 번의 연속공격(콤보)이 발동된다. 특정 상황에서 상대의 머리 위에 표시되는 버튼을 입력해 특수한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 반대로 공격을 당하던 도중 타이밍에 맞춰 반격기(카운터)를 입력하면 공방의 주도권을 상대방으로부터 빼앗아 오게 된다.
<풍권잔운>은 올해 가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중에 Xbox LIVE와 PSN을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