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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완벽한 강호 구현이 목표! 천룡팔부3

샌드박스 스타일의 자유로운 게임 무대 제공

안정빈(한낮) 2011-07-30 23:09:27

중국 창유가 지난 29일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천룡팔부 3>의 신작발표회를 열었다. 유저의 독립성과 자유도를 강조해 전작들과 전혀 다른 자유로운 천외강호를 구현하겠다는 게 목표다. 발표회에서 공개된 <천룡팔부 3> 샌드아트 영상과 프로모션 영상을 차례로 감상해 보자.

 



<천룡팔부 3> 프로모션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cj2011/TL3_chinajoy2011_promo.wmv#]]

 

<천룡팔부>는 김용의 유명 소설을 바탕으로 개발된 MMORPG 시리즈다. <천룡팔부 2>는 최고 동시접속자 90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창유는 작년 중국 게임업계 5위로 발돋움했다. 현재 <천룡팔부>의 확장팩인 <천룡팔부 2>가 서비스 중이며, JCE를 통한 국내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천룡팔부 3>는 유저들을 구속하는 모든 제한을 푼 장소인 천외강호로 무대를 옮긴다. 레벨이나 직업과 상관없이 임무를 받아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유저들 사이의 대결도 자유롭다. 선과 악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모습도 조금씩 달라진다.

 

빈 땅에 성을 짓거나 새로운 규칙을 정하는 것도 모두 유저의 자유다밸런스에 심각하게 문제가 없는 한 유저들을 가로막는 모든 제한을 없애고 진정한 강호를 구현하겠다는 게 창유 개발진의 목표다. 창유 관계자는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놔두고 다른 모든 부분을 고쳤다고 보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용의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러브스토리도 이어진다.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주요인물들의 과거사도 <천룡팔부 3>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무협을 만들기 위해 게임 내 무공 동작을 부분별로 끊어서 구현했고, 자신이 직접 성을 만들고 이를 지키는 방식의 공성전도 들어간다.

 

창유는 <천룡팔부 3>의 개발이 끝나는대로 인간이 천계로 진입하는 길을 열어 주는 인외유인(

人外有人: 사람 밖에도 사람이 있다) 업데이트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