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온라인 서비스 ‘콜 오브 듀티 엘리트’를 위한 다운로드용 추가 에피소드 제작에 참여한다.
11일 액티비전 퍼블리싱 에릭 허쉬버그 대표는 제 13회 태평양 최고 글로벌 테크놀로지 리더쉽 포럼에서 액티비전과 콘텐츠 생산에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인 토니 스콧, 프로듀서 벤 실버맨, 영화배우 제이슨 베이트맨과 윌 아넷 등이 포함돼 있었다.
에릭 허쉬버그 대표는 “사람들이 취미에 열정을 갖는 것처럼 <콜 오브 듀티>도 플레이어들에게 공통의 언어와 경험을 선사한다. 우린 플레이어들이 좋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콜오브듀티는 2,000만 명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형성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는 지금까지 약 2,500만 장이 팔렸고, 다운로드용 맵은 1,400만 개가 판매됐다. 시리즈 8편에 해당하는 <모던 워페어 3>는 오는 11월 8일(해외기준) PC, Xbox360, PS3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