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17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11 스케줄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아레나넷과 카바인 스튜디오의 신작을 중심으로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특히 아레나넷의 <길드워 2>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길드워 2>는 개발자의 프레젠테이션 소개는 물론 다수의 대형 스크린에서 라이브 데모를 시연한다. 또한 디자인, 아트, PvP와 관련된 공개 질의응답(Q&A) 세션이 여럿 진행되며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린다.
카바인 스튜디오의 차세대 MMO 프로젝트의 실체도 공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카바인 스튜디오는 지난 2005년 블리자드 출신의 개발자들이 모여서 시작했다.
지난 7월 카바인의 개발 총괄 제레미 가프니는 “온라인게임을 제작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키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