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호서가 이준의 올킬 활약을 앞세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제넥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26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1 GSTL 시즌1 비너스 리그 9주차 경기에서 NS호서는 제넥스를
두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과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NS호서에게는 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NS호서는 첫 주자로 출전한
이준은
이로써 NS호서는 4승 1패 득실차 8을 기록하면서 비너스 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됐다. 반면 제넥스는 1승 4패 득실차 -3에 머물며 비너스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디스이즈게임
■ 1세트 -
두 선수는 멀티를 추가하고 한방 병력을 조합하면서 대규모 전투를 준비했고,
■ 2세트 - 이준, 회전력 앞세워
이준이 저그의 장점인 회전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준은 상대의 2병영 벙커링 압박을 잘 막아냈지만, 추가 멀티 확보 타이밍에 아쉬운 맹독충 컨트롤로 부화장을 파괴당하며 불리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준은 다른 지역에 추가 멀티를 확보하고 한방 병력을 후반을 도모했다.
이준은 뮤탈리스크 견제를 멈추지 않는 가운데 감염충의 진균 번식과 감염된 테란까지 선보였고, 끊임없이 병력을 생산해 테란을 몰아쳐 GG를 받아냈다.
■ 3세트 - 이준, 저그 병력 조합의 힘으로 재역전승
이준이 기막힌 저그의 병력 조합을 앞세워 올킬 테란 김영일을 상대로 재역전승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멀티 이후 다수 병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교전에 대비했고, 이준은 대군주에 바퀴와 맹독충을 태워 테란의 일꾼을 19기나 잡아내며 앞서 나갔다.
기습적인 드랍에 피해를 입은
이준은 테란 병력 제압을 위해 감염충과 무리군주를 추가했고, 무리군주 사냥에 나설 바이킹에 대비해 타락귀까지 조합했다. 이준은 중앙에서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며 리드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테란 병력을 모두 제압하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 4세트 - 이준, 환상적인 전투력으로 3킬 성공!
이준이 환상적인 전투력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3킬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이준은 후속 병력까지 포함해 계속되는 공격으로 테란을 몰아쳤고,
■ 5세트 - 이준, 저글링-맹독충 올인으로 올킬 달성!
이준이 강력한 저글링-맹독충 올인 공격을 앞세워 올킬에 성공했다. 이준의 완승이었다.
맹독충 둥지를 먼저 건설한 이준은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맹공을 퍼부었고, 상대 본진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준은 생애 최초로 GSTL 올킬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고, NS호서는 비너스 리그 1위를 확정했다.
◈ 2011 GSTL 시즌1
▶ 비너스 리그 9주차 1경기
● NS호서 4 vs 1 제넥스
1세트 종착역
2세트 여명 이준(저,
3세트 안티가조선소 이준(저,
4세트 젤나가요새 이준(저,
5세트 탈다림제단 이준(저,1 시) 승 vs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