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에이지 오브 코난>을 개발했던 펀컴의 신작 MMORPG <시크릿 월드>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씨애틀에서 열린 PAX 프라임 2011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진영별 특징과 경쟁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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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월드>는 고대신화와 미스터리, 음모론 등을 결합한 독특한 분위기의 MMORPG다. 영상에서는 <시크릿 월드>의 축을 이루는 3개의 비밀결사조직이 등장한다.
혼돈으로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드래곤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을 없애려는 템플러, 강력한 자금으로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 중인 일루미나티다. 참고로 세 비밀결사조직은 현실에서도 각종 음모론과 함께 언급되는 단체들이다.
게임에서 캐릭터는 레벨의 개념 없이 약 500개 이상의 다양한 스킬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이밖에도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거대괴수 등의 초자연적인 괴물들도 등장,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시크릿 월드>는 8월 말에 한시적으로 베타테스트 신청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한다. 정식 서비스(출시) 시기는 내년 4월로 PC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