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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레이드&소울 2차 CBT, 유저몰림으로 혼잡

신규 직업 암살자 추가, 37레벨 콘텐츠 선보여

정우철(음마교주) 2011-08-29 14:02:45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 2CBT 29일 오후 12시에 시작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2차 CBT를 실시하는 <블레이드 & 소울>은  29일은 1차로 '건' 서버를 오픈, 해당 서버에 당첨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몰린 유저들로 인해 서버불안을 보이며 접속이 끊기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버는 종료된 즉시 다시 정상화되고 있으나 게임 내에 랙은 드물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유저들이 몰리는 첫날임을 감안하면 2일차부터는 서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2CBT 1차와 달리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먼저 새로운 직업으로 암살자가 추가됐으며,조작 방식은 1차와 같은 클래식 모드와 더불어 TPS 조작과 같은 B&S 모드가 적용됐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20레벨 이후 지역인 대사막 지역이 공개되며, 최종보스인 염화대성도 등장한다. 또한 대사막 주변에 파티 플레이용 인스턴스 던전 10여 개가 추가되어 MMORPG의 기본인 파티 시스템의 본격적인 테스트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코인 교환 시스템을 통한 거래, 유저간 진영을 무림맹과 혼천교로 구분해 대립하는 PVP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채집 및 제작 시스템도 적용된다. <블레이드 & 소울>의 채집 시스템의 경우 위탁 채집으로 한번이 채집만 경험하면 이후 별도의 채집이 필요없다.

 

한편 경매 시스템도 도입됐다. 2 CBT에서 처음 선보이는 경매 시스템은 서비 통합 경매장으로 다른 서버의 유저끼리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블레이드 & 소울> 2 CBT 29일 '건' 서버 오픈을 시작으로, 9 1일 '곤' 서버, 9 3일 '진', '린' 서버 등 총 4개의 서버를 운영하며, 9 10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스이즈게임 의 <블레이드 & 소울> 커뮤니티를 참조하면 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