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 프라임은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장을 가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한 게이머들을 정말 손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물론 대부분 전문 코스튬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 분장 퀄리티는 다른 게임쇼 등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 그런 것은 크게 개의치 않고 게임쇼를 즐기고 있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3일간 행사장을 취재하면서 틈틈이 찍은 일반인들의 코스튬플레이, 그리고 부스모델의 사진을 방출합니다. 가급적 게임 캐릭터 중심으로 모아봤습니다. /시애틀(=미국)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코스플레이는 별도로 준비했으니, 다음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more}
※ 다시 말하지만, PAX 프라임에 참여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은 대부분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일반인입니다. 너무 심한 댓글은 자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J
<사일런트 힐>? <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 어찌되었든 꿈에 나올까 무서운 좀비군요.
<젤다의 전설> 영원한 주인공인 링크입니다.
<팀포트리스> 캐릭터들로 분장했군요. 표정연기까지 완벽합니다.
<플랜츠 대 좀비>의 노래 부르는 좀비와 일반 좀비들. 참고로 회장 밖에서 실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계속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철권>의 아… 아스카랑 화랑으로 추정됩니다.
<베요네타>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은 조작못하시는 듯.
<슈퍼마리오>의 영원한 납치 당하는 히로인 피치공주입니다. 근처에 쿠파는 안보였습니다.
마리오는 여기 있군요(…)
<롤리팝체인소우> 체험대 근처를 배회하던 좀비입니다.
<헤일로>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헤일로>와 <기어즈 오브 워> 복장을 입고 오셨는데요.
척 봐도 <스타워즈> 군요. 인터뷰중이십니다.
<매스 이펙트 3>. 업체 측에 고용된 전문 코스튬플레이어나 부스모델로 추정됩니다.
<롤리팝 체인소우>의 주인공 쥴리엣이군요. 마찬가지로 부스모델로 추정됩니다. (게임의 발표 시간을 생각해보면, 일반인이 복장을 제작할 수 있을 수가 없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캐릭터 코스튬플레이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미와 주리
<모탈컴뱃> 주인공들이네요.
최근 국내에서도 정발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의 캐릭터입니다. 아, 출장 끝나서 돌아가면 해야 하는데. (ㅠㅠ)
<워해머 40K>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엘리자베스입니다. 2K부스에 고정적으로 있었던 것을 보면 전문 코스튬플레이어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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