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의 2차 CBT 최종 보스인 ‘염화대성’의 공략 영상을 공개한다.
염화대성은 일명 ‘불타는 고릴라’라고 불리는 2차 CBT 최종 보스로, 사실상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마지막 공략상대이다. 그만큼 높은 체력과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새로운 의상과 아이템도 제공한다.
염화대성에게 가는 길 역시 만만치 않다. 수문장 역할을 하는 네임드 몬스터인 비천한과 신무강을 비롯해 총 3개의 관문을 뚫어야 한다. 이들 수문장은 하나같이 보스급 몬스터로 유저들의 역시 순간의 실수로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공략에 나서고 있으나 파티원끼리 팀워크가 안 맞을 경우 공략 난이도는 그만큼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주말 첫 공략이 성공한 이후, 2차 CBT 8일 차인 현재 다수의 유저들이 공략에 성공했다.
마지막 보스인 염화대성은 HP 21만의 높은 체력과 데미지 누적에 따른 5가지 패턴을 보여준다. 원거리 공격과 더불어 충격파 및 브레스 등 원거리 공격은 물론 장악 계열의 공격 등을 사용한다. 각각의 공격은 유저들을 한방에 전멸시킬 만큼 위력적이다.
그러나 염화대성의 공략은 <블레이드 & 소울>의 직업간 협력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직업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공략법은 2차 CBT 기간 동안 경험하기 힘들었던 <블레이드 & 소울>의 파티플레이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암살자의 경우 연막, 나뭇잎 날리기, 섬광 등 기존 필드 플레이와 다른 방식의 스킬 활용으로 단순한 데미지 딜러 외에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 등 새로운 면모도 볼 수 있다.
한편 염화대성을 처치하면 전용 의복인 ‘화룡의’ 및 각 직업별 무기를 얻을 수 있어 마지막 테스트기간까지 많은 유저들의 공략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