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돼 패키지, 온라인 게임부터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게임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감마니아가 8일 자사의 게임들로만 구성된 단독 행사인 ‘감마니아게임쇼 2011’(이하 GGS 2011)을 개최했다.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의 화산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 공개 및 시연,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약 100여개의 해외 언론에게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GGS 2011은 감마니아가 개발 중인 10여종의 신작 게임 및 소셜 네트워크 게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감마니아의 신작 게임 중 유명 콘솔 게임을 온라인화 한 <랑그릿사 온라인>,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온라인화 한 <티아라 콘체르토>, 동화 속 꿈의 세계를 모험하는 <드림 드롭스>,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제작된 액션 온라인 게임 <코어블레이즈>가 게임별 대형 부스를 차리고 메인 게임으로 공개된다.
GGS 2011 개막식에서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올해 우리의 게임 공개는 동경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일본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에 대만에서 처음으로 게임쇼를 거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선 감마니아의 다양한 게임 중 중심이 되는 4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또 “감마니아는 최근의 추세인 소셜, 모바일, 클라우딩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1.2억불의 웹게임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웹 소셜과 크로스플랫폼을 통해 많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스킬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 5년내에 이런 게임들이 감마니아 매출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게임은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게임개발 부분에서 창작이 매우 중요한데 감마니아는 이런 부분에서 비중을 둘 것이며 올 연말 전자출판 플랫폼도 완성할 것이다.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게 감마니아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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