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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야간임무, 배틀필드3 오퍼레이션 기요틴 공개

테헤란에서 진행되는 싱글 캠페인 티저 트레일러

이재진(다크지니) 2011-09-10 07:32:45

1인칭 슈팅(FPS) 게임 기대작 <배틀필드 3>의 새로운 싱글플레이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은 테헤란에서 펼쳐지는 ‘오퍼레이션 기요틴(Guillotine)’의 티저 영상이다. 풀 버전 트레일러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 잔혹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Battlefield_3_Guillotine_Teaser.wmv#]]

 

<배틀필드 3>를 개발한 디지털 일루전(DICE)은 색다른 느낌과 스타일의 싱글플레이 스토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전쟁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아내려는 사실성이 강조됐다. 야간에 진행되는 기요틴 임무는 아비규환의 전쟁터 그 자체다.

 

 

DICE 개발진은 전작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1편과 2편을 만들면서 고유의 테마를 구축했다. 마치 어설트 라이플을 들고 인디나아 존스를 찍듯 모험을 강조했다. 그들은 <배틀필드 3>에서는 또 다른 차별성을 만들어 냈다. 바로 전쟁, 그 자체의 이야기다.

 

일직선이 아닌 다양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배틀필드 3> 이야기의 중심에는 미국 해병 병장 헨리 ‘블랙’ 블랙번이 있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생생한 전쟁을 경험하게 해 주는 일종의 프레임(틀)이다. 싱글 캠페인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집단 ‘PLR’을 저지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진다.

 

<배틀필드 3>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플레이어를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이란의 테헤란 사막 등 세계 각지로 이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싸우며 전쟁을 느끼게 된다. DICE 개발진은 <배드 컴퍼니>에서 그랬던 것처럼, <배틀필드 3>에서도 캐릭터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리고 DICE 개발진은 <배틀필드 3> 속 캐릭터들에게 묻는다. “당신의 조국을 위해 진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 답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전쟁을 경험한 플레이어의 몫이다.

 

 

예약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한 <배틀필드 3>는 오는 10월 25일 PC, Xbox360, PS3로 출시된다(미국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EA코리아를 통해 자막 한글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