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용으로 발매되는 <마리오카트>의 최신작 <마리오카트 7>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닌텐도 3DS 컨퍼런스 2011에 맞춰 공개된 영상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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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카트 7>의 기본 플레이는 기존의 <마리오카트> 시리즈와 유사하다. 플레이어는 바나나 껍질, 거북이 등껍질 등 각종 아이템을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 또는 NPC를 견제하고 코스 마지막에 있는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한다.
<마리오카트 7>은 기존의 획일화된 코스에서 벗어나 공중·수중을 가리지 않고 입체적으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글라이더’가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특정 지점에서 하늘을 날 수 있다. 코스에서 벗어나 ‘지붕 위’를 달리거나 새로운 길을 찾는 식으로 보다 자유로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카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 머신을 개조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머신과 캐릭터 특성에 따라 보다 전략적으로 레이싱을 즐기게 된다. 휴대용 게임기인 만큼 근거리 유저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마리오카트 7>은 오는 12월 1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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