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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LOL, 국내 알파 테스트 시작 한글판 첫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 22일 오후 국내 첫 알파 테스트 시작

현남일(깨쓰통) 2011-09-22 16:56:05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국내 알파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2일 오후 5시부터, <LOL>의 한글판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고 게임의 한국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지난 8월에 미리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수의 테스터만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확한 테스트 기간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이번 알파테스트에서 선보이는 <LOL> 한국 버전은 게임 내 UI와 시스템 메시지, 챔피언(영웅)/스킬 설명 등의 텍스트가 한글화된 버전이다. 챔피언의 음성 메시지 또한 국내 유명 성우 더빙으로 한국어로 나오며, 한글 채팅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텍스트는 영문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정확하게 번역되어 있는 것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챔피언의 일러스트도 별도 현지화 없이 북미에서 사용한 것을 재활용했다.

 

이는 아직 알파 테스트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한글화가 힘든 용어는 번역하지 않은 것으로,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공지사항 등을 통해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한글 폰트 및 텍스트는 차후 변경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오는 28,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각오, 한국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챔피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알파 테스트 스크린샷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파 테스트 버전이기 때문에 한글 폰트 및 한글화된 명칭은 차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